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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연 | 생각이 쑥쑥 - 연령에 따른 창의성 기르기

작성자 : 피셔프라이스 조회 : 6,909

 

스탠포드 대학에서 한 사람의 다섯 살 때와 그로부터 40년이 지난 마흔다섯 살 때를 비교하여 연구하였습니다. 그 결과, 다섯 살 때는 하루에 창조적인 과제를 98번 정도 시도하고, 113번 웃고, 65번 정도 질문하는 반면 마흔다섯 살이 되면 하루에 2번 정도 창의적인 과제를 시도하고, 11번 정도 웃고, 6번 정도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제도화된 교육과 환경 속에서 조금씩 창의성을 잃어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즐거운 놀이를 통해 창의성을 발달시켜 나간다면 우리 아이들의 삶은 좀 더 풍요롭지 않을까요?

 

 먼저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하기 위해서 영아시기에 민감성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민감성은 주변의 환경에 대해 예민한 관심을 보이고 이를 통해 새로운 탐색 영역을 넓히려는 성향이나 태도를 이야기합니다. 오감을 통해 들어오는 다양한 정보에 대해 민감한 관심을 보이고, 이를 통해 새로운 영역을 탐색해 나가는 것을 의미하는 민감성은 창의성을 발달시키는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된답니다.

 

그러면 민감성을 중심으로 창의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이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 0세(9~12개월)
9~12개월 사이는 창의성의 기본 요인인 민감성을 키우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시기로 뚜렷한 창의적 행동을 보이지는 않지만 창의성을 키워나가는 준비 단계입니다. 이 때는 감각능력이 발달되어 주변 환경을 탐색하고 정보를 받아들이게 되는데 다양한 시각적, 청각적, 미각적, 후각적, 촉각적 활동을 제공하여 민감성을 발달시키는 것이 만 4세 이후의 창의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됩니다.

 




놀이활동 예)
1. 공이랑 놀아요
영아가 앉기 시작하면 스스로 탐색해 볼 수 있는 놀잇감을 제공해 주세요. 여러 가지 색깔의 공을 직접 만져보고(이 때 공의 표면에 다양한 모양의 그림이 새겨져 있으면 촉감을 통해 공의 다름을 인지할 수 있어요). 마음껏 던져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공을 던지며 눈과 손의 협응을 기르게 될 수 있답니다.
또한 통통통 아기 공룡의 입으로 나온 공을 잡기 위해 영아들은 기어가거나 걸어가게 되는데 이를 통해 신체 발들을 도울 수 있게 됩니다.

[통통통 아기공룡, 6~36개월]

 

* 1세(13~18개월)
다양한 놀잇감(현실적인 것 & 비현실적인 것)을 가지고 타인의 소리나 행동, 다양한 사물을 모방하고 흉내내 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아가 노는 공간은 영아가 마음껏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잇감이나 사물을 제공하고 시행착오적인 경험을 허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놀이활동의 예)
1 통통통 아기 공룡아 같이 놀자
놀잇감에 있는 어떤 부분을 영아가 조작하면 음악소리가 나거나 물체가 움직이게 되면 영아는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는 것에 흥미를 갖고 탐색하게 됩니다. 무언가를 탐색하는 것의 즐거움을 안다면 영아들에게 좀 더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동기를 주게 됨니다. 이때 즐거운 음악이 나온다면 더욱 흥미를 갖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통통통 아기 공룡 6~36개월)

 

[통통통 아기공룡, 6~36개월]




*1~2세(19~36개월)
숨긴 사물을 찾아내고 이전에 경험한 동작이나 사건을 재연하기 시작하는 시기로 이러한 기억과 재생능력은 ‘상상력’ 발달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 시기 전에는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에 의존하여 시행착오를 거듭했지만 이 시기에는 문제해결을 하기 위해 생각을 좀 더 하고 행동을 하면서 문제해결을 하기 시작합니다.

놀이활동의 예)
1. 공이 사라졌어요.
영아가 공을 던졌을 때 공이 눈앞에서 사라진다면?
눈앞에 있던 공이 없어졌다 다시 나타나면 영아들은 마치 마법과 같은 현상에 흥미로워 하며 반복된 놀이를 통해 공이 가는 길을 예측해 보며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게 됩니다.

2. 통통통 아기 공룡과 함께 춤을 춰요
롤러를 돌리면 흥겨운 음악이 나오고 공들이 춤을 추게 됩니다. 이때 영아들은 공의 모습을 모방하며 춤을 추거나 뛰게 되는데요 영유아들은 상세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정도의 주의력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대부분의 영아들은 리듬의 가락을 즐기고 반복적인 문장이나 리듬이 들어있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음악에 따라 움직이는 영아를 보며 ‘통통’ ‘빙글빙글’ 등의 의태어나 의성어 등으로 언어적 자극을 주게 된다면 리듬감과 함께 언어발달을 돕게 됩니다. 몸으로 리듬을 표현하고 언어적 자극을 줄 수 있는 놀잇감은 영아의 창의성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영아시기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창의성의 문을 열고 성장하길 원한다면 부모님은 영아시기부터 적극적으로 놀이에 함께 참여해야 합니다. 시간은 한번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때 이렇게 놀아주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후회를 하기 전에 지금 바로 옆에 있는 우리 아이의 눈을 보며 즐겁게 놀이해 주세요. 부모님에게는 작은 시간일지 모르지만 창의성을 가진 아이로 자라는 데에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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